군위군이 공무원들의 해외 장기연수와 함께 외국어 전문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팔을 걷었다.
군은 8일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정, 일류 군위 건설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과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무원 해외 장기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 외국어 교육을 실시, 공부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8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중 실·과·소장과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일정한 외국어 능력이 있는 공무원을 선발, 1년에 2명씩 외국대학과 연구소에 연수시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
해외연수 공무원은 엄격한 사후관리와 함께 관련분야에 6년간 근무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군청에 사이버 외국어 전문교육관을 개설, 희망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일 30분씩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 전문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어학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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