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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따뜻한 겨울' 나무심기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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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5천여 그루 심기 행사…3만 7천여 그루 무료 제공

대구시와 구·군은 16일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시는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 때문에 예년보다 10여일 빨리 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달서구 와룡산에 산벚나무와 이팝나무 등 2천여 그루를, 동구 공산댐 북편에 고로쇠나무와 해송나무 등 800여 그루를 각각 심기로 했다. 와룡산에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2호인 날뫼북춤의 흥겨운 풍악에 맞춰 축제형 식목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서구 이현공원과 남구 장등산, 수성구 시민공원 등에 살구나무와 배롱나무, 산벚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23일 대구수목원 등 9곳에서 묘목 3만 7천여 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1인당 묘목 1~3그루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수종은 대추나무와 이팝나무, 개나리, 산벚나무 등 9종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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