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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러 왔습니다"…경주엑스포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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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우리나라 각종 엑스포와 축제 등 문화행사의 운영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0일 오는 2009년 첫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 직원 10여 명이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찾았다. 경주문화엑스포 측은 이날 이들에게 관리(조직위원회 운영, 엑스포 기본계획), 운영(엑스포 시설 종합계획, 회장운영 및 마케팅), 홍보(국내외 홍보업무 종합계획), 유치(엑스포 참가 도시 기업 투자가 등 유치종합계획, 해외 참가도시 및 기업 계약), 콘텐츠(콘텐츠 개발 및 기획) 등 전 과정을 해당 부서별로 상세하게 전수해 줬다.

그동안 조직위를 직접 방문해 자료나 노하우를 수집해 간 기관은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2000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1년 부산비엔날레, 2002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03년 광주비엔날레, 2004년 울진농업엑스포, 2005년 이천도자기축제, 200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수십 곳에 이르고 방문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오수동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는 4회 행사에 7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아 전국에서 매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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