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경상북도간 우호증진 협조의 공로로 지난 20일 캘리포니아주 카슨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벌인 시장 개척 활동에서 도내 상품 140만달러 계약, 경북도와 LA상공회의소 및 한인상공회의서 간 투자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데는 지난해 이상천 의장과 이상효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이 평소 교분이 있던 LA 지역 경북한인회 회장단 국내로 초청, 한인회와의 투자 통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상대회에 참가한 한인상공인 대표단과 김관용 도지사의 면담을 알선하는 등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LA시와 한인회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이상천 의장과 이상효 위원장을 공식 초청했으나 도의회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LA시와 캘리포니아주 카슨시는 방문을 요청하는 '환영증서'와 '명예시민증'을 각각 경북도를 통해 최근 전달해왔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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