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힘'이 솟고 있다. 4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5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날에 비해 15.55포인트(1.06%) 오른 1,479.30을 기록, 지난 2월 23일 장중에 수립된 종전 사상 최고치 1,471.04를 넘어섰다. 코스닥지수 역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5.68포인트(0.86%) 오른 660.9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5주 만에 경신하면서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8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728조 원, 코스닥시장 81조 원 등 모두 809조 원이다.
이날 오전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IT업종이 코스피지수 상승세를 오랜만에 주도했다.
주식시장이 최근 며칠간 오름세를 이어감에 따라 증권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김병영 현대증권 대구경북본부장은 "다음주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좋은 실적이 기대되는 주식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한미FTA 타결 이후 올랐던 종목들은 일단 약발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FTA는 4, 5월에 단기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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