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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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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1,500을 돌파한 후 연일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에도 각종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12.19포인트(0.81%) 오른 1,525.61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사상 최초로 1,500선을 돌파한 뒤 다음날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4.49포인트(0.66%) 오른 681.19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작년 5월 중순 이후 11개월 만에 680선을 넘어섰다.

이 같은 양 지수의 사상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12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유가증권시장(749조 8천30억 원)과 코스닥시장(84조 1천520억 원)을 합쳐 총 833억 9천550억 원에 이르는 등 새 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 들어 양 시장의 시가총액은 41조 62억 원 늘어난 것.

신고가를 새로 쓰는 종목들도 쏟아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한 52주 신고가 종목은 9일 141개, 10일 128개, 11일 138개, 12일 102개로 매일 100개를 넘고 있다.

12일에는 한일시멘트와 STX조선, GS건설, 한국철강, 대우건설, 동부제강, 태평양물산 등 옐로칩을 중심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47개 종목이, 주성엔지니어링과 태웅, 케너텍, 소리바다, 태양산업 등 55개 코스닥 종목이 신고가를 돌파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거래대금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이 5조 2천664억 원, 코스닥시장 2조 5천803억 원 등 총 7조 8천467억 원으로 작년 2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거래대금이 7조 1천282억 원에 달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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