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던 60대가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됐다. 15일 오후 3시쯤 대구 동구 효목동 한 빌라에 세들어 살던 J씨(60)가 심하게 부패된 채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J씨의 집 현관문이 안으로 잠겨 있었고 타살 혐의점이 없는 점 등에 미뤄 돌연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구제조공장에서 일하던 J씨가 최근 2주간 출근하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공장 관계자가 관할 동사무소로 신고해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현·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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