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중견 건설사인 고려주택이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1일 신용평가 A등급을 인증 받았다.
고려주택 관계자는 "기업 재무 상태 및 경영 능력에 따라 신용도를 평가받게 되며 신용 평가 A등급은 고려 주택의 신뢰성을 재평가받은 셈"이라며 "부채가 전혀 없고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재무 건전성은 뛰어나다."고 밝혔다.
1995년 창립한 고려주택은 현재까지 5개 단지 아파트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수성구 만촌동에 '풀비체'란 브랜드로 아파트를 시공중인 중견 건설사로 내년에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2개 단지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고려주택 김중기 회장은 "지난해 분양한 만촌 풀비체 분양가격이 타 단지에 비해 80%에 불과했다."며 "앞으로도 가격 거품 없고 집 잘짓는 건설사란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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