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랑문인협회(회장 권재효)가 주관하고 경남 산청군과 산청문인협회가 후원하는 '2007 천상병 시문학상' 수상자로 이해인 수녀가 수상작은 시집 '작은 위로'.
시사랑문인협회는 5일 "이해인 수녀의 작품은 사물과 일상이 맑은 영혼을 만나 이뤄지는 결 고운 정서로 세상살이에 찌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지리산평화제 기간 중 산청군 중산리의 천상병 시비 앞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만 원이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추미애 위원장, 조희대 질의 강행…국힘 의원들 반발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
위기의 건설업, 올해 들어 2천569개 건설사 사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