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고가 제50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협성고는 30일 오후 김해시 김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성진의 결승골로 안양공고를 1대0으로 제압, 2001년 팀 재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협성고는 4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16강 전에서 포철공고에 승부차기(5-4)로 이긴 후 8강전에서 대구공고를 2대1, 준결승에서 부산 동래고를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성진이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왕(6골)에 올랐고 오세응 협성고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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