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일 전신마비 딸을 힘겹게 키우고 있는 이춘자(40·본지 6월 20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독자 분들이 보내주신 1천559만 2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건네받은 이 씨는 한동안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 씨는 "아이들 잘 키우라는 뜻으로 고맙게 받겠다."며 "성금을 병원비와 교육비로 쓰겠다."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또 이 씨는 "관리비를 못 내 쫓겨난 임대아파트를 다시 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연방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이경미(39·본지 27일자 10면 보도) 씨를 돕기 위해 27개 단체, 101명의 독자분들께서 982만 4천40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든인베스트먼트 100만 원 ▷초광력학회 55만 원 ▷정약국 50만 원 ▷제일안과병원 50만 원 ▷(주)태원전기 40만 원 ▷(주)국제전기 30만 원 ▷(주)신행건설 20만 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 원 ▷한영한마음 아동병원 20만 원 ▷대구 공무원 노동조합 20만 원 ▷최상규이비인후과 20만 원 ▷삼성생명 대구 TC 직원일동 10만 1천 원 ▷수흥섬유(주) 10만 원 ▷대구시노인전문병원 10만 원 ▷(주)트래블스 10만 원 ▷대흥포장 10만 원 ▷(주)현대 10만 원 ▷장수한의원 10만 원 ▷세광한의원 10만 원 ▷박정옥 산부인과 10만 원 ▷경동치과 5만 원 ▷상인동 현대동방부녀회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일금회 5만 원 ▷하나회 4만 원 ▷이연합치과 3만 원 ▷참빛모임 2만 원
▷박용목 50만 원 ▷성호상 15만 원 ▷임길포 유경희 배은미 전소영 강미영 김재용 변진선 김동실 최창규 전수열 이택세 김용환 각 10만 원 ▷김승하 7만 원 ▷정순화 이인순 전홍영 도창렬 윤봉환 마홍식 서준교 이언진 김경희 박수진·연진 유현주 한정화 김재덕 김병태 정세연 안영호 김창남 강은숙 이향희 김진수 김재원 윤미란 노광자 각 5만 원 ▷김정욱 4만 원 ▷김경식 신무호 강종수 정재황 손명수 양승락 남옥화 손종모 김시원 구본섭 김용문 최순복 성춘택 한수덕 배희섭 심순옥 박종일 장은주 장인화 김태욱 각 3만 원 ▷곽은희 김기순 김성옥 우병례 이정선 김태숙 박서영 박수영 손문순 우장하 성영식 홍원지 류휘열 유정재 이준교 박상일 각 2만 원 ▷박영훈 박건수 각 1만 5천 원 ▷서보인 박혜성 전보승 박용수 홍양표 한수희 남복현 정주현 김효정 박태용 김천규 김해숙 김상완 최태호 김호영 김수일 편복식 변정옥 한춘봉 각 1만 원
또 '김천삼덕주'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0만 원, '대구성동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만 3천400원, '마리오 아빠', '이웃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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