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53) 신임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업무의 중점을 두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선산 출신의 김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부산청 외사과장과 봉화, 청도경찰서장, 대구청 경무과장, 대구남부서장 등을 거쳤다.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과 대구경찰청 정보계장을 두루 지내다 능력을 인정받아 총경으로 승진, 정보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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