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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세계 첫 해상 고사(高射)분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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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밤 본격 가동에 앞선 시연에서 물줄기를 뿜어올리고 있는 포항 고사분수.
▲ 지난 4일 밤 본격 가동에 앞선 시연에서 물줄기를 뿜어올리고 있는 포항 고사분수.

"시원한 분수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포항시가 북부해수욕장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해상에 설치한 고사(高射)분수가 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28일 16억 원을 들여 착공,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해상 고사분수는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건물 앞 해상 250m 지점에서 높이 120m까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다.

고사분수는 하절기인 6~9월에는 1일 4회 30분간, 4·5월과 10월에는 1일 3회 30분간 가동된다. 특히 LED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는 6가지 색채로 물줄기를 연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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