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전화사기(일명 보이스피싱)로 2천7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교포 L씨(39·여)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25일 A씨(54·여) 집에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인데 신용카드 과다 사용으로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다.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연체 처리된다."고 말한 뒤 신용카드를 과다 사용한 적이 없다는 A씨에게 "그렇다면 누군가가 신용카드를 복제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조회를 해보겠다."고 속여 알아낸 번호로 990여만 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천7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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