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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車 시험장' 대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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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금형센터도 함께…미래 성장동력 육성 큰 기대

대구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기반인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과 미래 금형기술의 핵심이 될 '차세대금형센터'가 대구에 들어선다.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 등은 대구시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사업들로 대구·경북의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과 금형기술 혁신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간사인 한나라당 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은 9일 "산업자원부가 지난주 지역혁신사업을 심사한 결과 경쟁 부문에서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 비경쟁부문에서 차세대금형센터를 대구에 유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7월 착공, 2010년 6월 완공 예정으로 13만 9천여㎡(4만 2천 평) 부지에 ▷주행시험로 5만 6천200㎡(1만 7천 평) ▷무인항로시험장 ▷교차로시험장 ▷시험준비 및 콜센터 등이 들어선다.

산업연구원은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통한 생산 및 고용 유발효과가 2015년에는 ▷지능형자동차시스템 생산증대효과 연간 1천567억 원 ▷전자·기계 등 연관산업 파급효과 2천374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1천457억 원 ▷고용유발효과 575억 원 등 6천억 원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의원은 "완성차업체들이 자동차 부품의 모듈화와 성능테스트까지 요구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부품회사가 있는 대구가 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을 유치,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인 지능형자동차부품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금형센터는 대구 3공단 내 1천650㎡ 부지에 연구실 연면적 1천700㎡, 성능평가동 1천500㎡ 등이 들어선다. 금형센터는 수도권에 3개, 호남에 2개가 있지만 영남권에는 이번의 대구 유치가 처음으로 내년에 착공된다.

차세대금형센터는 금형설계·해석·평가 지원, 전후방 기술지원, 손상진단·고장분석 등 기술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소재산업 등 모든 산업의 기초 경쟁력과 직결된 금형산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이 의원은 "대구는 380여 개 금형전문기업과 수백 개의 미등록 업체들이 있지만 그동안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차세대금형센터는 대구의 핵심 미래성장동력인 지능형로봇산업 유치 및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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