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8월 1일부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아동비만관리서비스, 장애아동청소년 방과 후 공부방과 치료사 파견사업을 한다. 5억 2천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일정액을 정부가 보조해주고 차액을 수요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도서대여 및 독서, 학습관리사업으로 월 소득이 전국평균소득 이하이고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만 9천~4만 3천 원의 비용 중 3만 원을 지원하며, 차액인 9천~1만 3천 원을 가정에서 부담하면 된다. 아동비만관리서비스는 소득에 상관없이 초교생 중 비만지수가 20% 이상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에버케어와 국민체력센터에서 서비스하며 5만~8만 9천 원 중 본인 부담은 1만~4만 9천 원이다.
방과 후 공부방과 치료사 파견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월소득이 전국평균 이하이고 장애 등록된 18세 미만의 아동이나 청소년이 대상이다. 단, 방과 후 공부방사업은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사설 학원 이용이 힘든 아동도 신청할 수 있다. 22만 4천 원의 비용 중 2만 4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신청은 주소지 동사무소에서 매월 15일까지 접수하며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053)664-2541.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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