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찾기회의 자조모임인 '푸른사회' 회원 20여 명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 상인동 대구지하철공사 사옥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구지하철 차체가 높아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주위의 도움 없이는 승차가 불가능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반인들이 탈 때도 발이 빠질 만큼 승강장과 전동차 간 간격이 넓다."며 "지하철공사 측이 이동식 승강장 경사로를 설치한다 해도 승하차때마다 역무원을 불러야하는 불편이 생겨 생색내기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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