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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작업미술가회 초대전…30일까지 동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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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자연 그 미묘한 구도와 느낌

▲ 김동성 작
▲ 김동성 작 '진달래'
▲ 장이규 작
▲ 장이규 작 '강이 보이는 언덕'

'구상작업미술가회 초대전'이 30일까지 동아미술관에서 열린다. 1992년 창립한 구상작업미술가회 회원 25명이 참여한다. 소나무를 주제로 마치 사진과 같은 사생(寫生)을 선보이는 장이규 씨, 해운대의 밤바다와 어둠 속의 불빛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박용대 씨, 호두와 자두 등의 소재를 극사실의 표현법으로 재현하는 정창기 씨 등 구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정물화와 풍경화도 함께 전시된다. 우란주 큐레이터는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그 미묘한 구도와 느낌, 색감, 작가만의 눈으로 새롭게 창조한 '신조형'에 주목해 감상하면 진정한 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구상작업미술가회 회원은 구명본 김강학 김대섭 김대연 김동성 김재오(회장) 김병수 박계현 김형태 박용대 손돈호 송해용 안영옥 안정균 이영길 이영옥 안창표 이현희 임종연 장지원 장이규 정인우 정창기(총무) 조혜제 한창현 씨 등.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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