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주택의 북구 학정동 '칠곡 1, 2차 한라하우젠트' 단지는 말 그대로 '공원 속 아파트'를 실현한 단지로 불린다.
대구에서 가장 쾌적한 신도시로 손꼽히는 칠곡 4지구 중심에 위치한 '칠곡 하우젠트'는 한라주택이 '아파트 속까지 특별한 단지'를 선언하고 시공에 노력을 기울인 단지. 실제 주거만족도 평가에서 입주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지가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칠곡 한라 하우젠트는 우선 실내부터가 타 아파트와는 다르다.
종전의 층고보다 200㎜를 더 높여 2.8m 층고를 시공했고, 45㎜ 더 두꺼운 슬라브로 층간 소음 최저를 실현했다. 또 천장 매립형 에어컨 배관을 사전시공했고, 총 발코니 면적 36.3~39.6㎡(11~12평)으로 와이드발코니를 제공했다.
전 세대 남향 배치에 집보다 녹지 공간이 더 많은 것도 '칠곡 하우젠트'만의 특징.
한라주택 관계자는 "최근 입주를 마친 단지 중 가장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피트니스파크와 테마파크, 헬스장 등 웰빙시스템도 앞서 도입했다."며 "은이온 온돌마루, 수맥 차단재 등 건강마감재로 새집증후군이 사라진 단지"라고 밝혔다.
특히 2차 단지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되는 첨단 빌딩의 실내환기시스템을 대구 최초로 적용, 하루종일 문을 닫아놓을 수밖에 없는 맞벌이 수요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방마다 온도제어시스템을 설치, 사용자에 맞게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엘리베이터를 시공했다.
아파트 단지 내 조경에 대해 한라는 '최고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단지 최초 설계시 없었던 나무들을 추가로 식재해 산책하기 좋은 아파트, 걷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었으며 단지 외곽 담장을 수목 터널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자연'을 선물했다는 것이 한라 측의 설명이다.
한 그루당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노송들도 칠곡 하우젠트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최원근 상무는 "집안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으면 나가서 맨발로 걷고 싶어진다는 입주민들의 말을 많이 듣게 된다."며 "9월에 분양하는 태전동 한라 3차 단지에서는 더욱 발전된 시공능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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