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설도원 상무(51)가 24일 연세대학교에서 '환경의 동태성이 통제 메커니즘과 관료적 구조화를 매개로 기회주의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설 상무의 박사학위 논문은 경영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급협력업체를 많이 참여시키고 감시와 같은 강압적 관계보다 유연한 자율적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상생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요지이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 상생협력 관계를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 상무는 "제 논문의 연구결과가 유통업체와 공급업체가 상호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 상무는 경북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지난 198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이후 줄곧 유통분야에서 일해오고 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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