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무농약 인증 쌀인 '울진생토미'에 이어 유기인증 고춧가루도 군내 전체 초·중·고 29개교(초등 14개교, 중등 9개교, 고등 6개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울진군은 3일 "순수 군비 4천만 원으로 울진농협을 통해 각 학교별로 연말까지 1.5t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확대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은 물론 학교급식 환경 개선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추진한다는 것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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