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개그맨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개그맨 지망생 곽성률(17·서울관광고 2년) 군이 지난 17일 모 방송사가 주최한 추석특집 '내고향 뽐내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1등상인 내고향상을 수상해 화제다.
영천 출신인 곽 군은 이 프로그램에서 '돌쇠와 마님들'이라는 팀으로 출연, 영천 한약축제와 영천포도를 홍보해 내고향상을 수상했다.
곽 군은 영천 영동고를 다니다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6월 서울 관광고로 전학했으며, 현재 모 방송사의 아파트를 열어라, 아침마당, 배칠수의 와와쇼 등에 출연해 영천을 비롯한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 학교 등을 자랑해 오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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