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200여 개 사회·시민단체 연합체인 구미사랑시민회의(회장 이용원)는 추석을 맞아 21일 오전 구미 원평동 분수공원 네거리에서 이마트의 구미 추가 입점을 반대하며 '이마트 추석 상품 안사기 범시민 캠페인' 을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형마트의 블랙홀 효과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자영업 양극화의 주범이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 여름휴가 등 연중 주요 대목에 맞춰 이마트 불매운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했다.
㈜신세계가 구미 3공단에 추가 개설 추진 중인 이마트 동구미점은 사회·시민단체들의 입점 반대 속에 지난 11일 구미시 건축위원회의 사전 건축심의를 통과(본지 12일자 14면 보도)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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