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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문학제 '문학아! 시민과 함께 놀자'(10.1~7) 준비로 바쁜 대구문인협회(회장 문무학)가 협회지 '대구문학' 가을호(제72호)를 냈다. 특집으로 '기행문학'을 다루고 '기행문학의 이해와 감상'(공영구) '금강산에 와서'(이성수) '그곳에도 뻐꾸기는 울었다'(심후섭) '일만 폭 비단 명금(鳴琴)'(박진형) '다시 그리운 금강산'(권순진) '문학과 하나 미술관 하나'(문무학) 등을 담았다. 기획 연재 '대구가 낳은 한국문학·문학인'으로 향토 최초의 여류작가 백신애를 선정해 다루고, 지난달 별세한 시조시인 지준모 씨와 영남아동문학회 회장을 지낸 오두섭 씨를 추모특집으로 실었다. 336쪽. 8천 원.

▨시조시인 권혁모(55) 씨가 두번 째 시집 '가을 아침과 나팔꽃'(영남사)을 '영남시선1'로 내놓았다. '누구 한없이 보고싶어/안달하는 봄날에/만나 아무 얘기 못해도/자꾸 만나고 싶은 날에/소쩍새/너만이 와서/봄밤이 무너진다'('새소리 듣기1')

표제작을 비롯해 '아침 산길' '산목련이 있는 집' '우포 늪' 등 자연과 벗한 시인의 따뜻하고 정감 어린 시 74편이 실려 있다. 안동에서 태어난 시인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하회동 소견'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오늘은 비요일'이 있다. 현재 '시조세계' 편집위원과 '오늘' 시조동인으로 활동하며 청송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문화사랑방 '목언예언'(경북 청도군 금천면)이 발행하는 '시조21' 2007 하반기호가 출간했다. '시조21이 주목하는 유망신예 특집'으로 서연정 우은숙 남승열 김강호 등 16명을 선정해 작품과 함께 실었고 장지성 김일연 전원범 홍오선 고정국 이동백 송진환 박계자 김영숙 씨의 신작을 담았다. 명시조 감상코너에는 하보 장응두 시인의 '고목'을 소개하고 지상갤러리에 한국화가 이천우, 서양화가 문종옥 씨의 작품을 소개했다. 147쪽.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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