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일상과 멀리 있지 않다."
현실과 동떨어진 현대미술을 일반인에게 다가가게 하려는 노력은 미술 영역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 김윤경 김신정 전지예 황국주 등 젊은 작가 4인이 다중시설을 재해석한 'Walk in side - hal-lu-ci-na-tion'전이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 및 1층 로비와 지하 1층 대나무 숲에서 열린다.
회관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도 관람객으로 만드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미술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이 일상적이고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 4인의 작가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통해 현실의 일상성을 중첩된 시각의 몽환적 이미지로 표현한다. 일상의 이면에 숨겨진 다른 의미, 또는 낯섦을 찾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053)661-3080.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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