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가 (주)새날에 최종 인수됐다.
청구는 29일 임시 주총을 열고 회사 인수를 위한 합병절차와 새 경영진에 대한 대한 이사 선임 건 등을 승인했다.
청구 인수사인 (주)새날은 경기도 지역 시행사로 청구 주식의 98.37%를 한국개발금융으로부터 매입,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신임 대표는 프라임 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장을 역임한 김용훈씨가 선임됐다.
청구 관계자는 "새날은 경기도 화성 마도지방 산업단지를 국내 최초로 100% 민간 분양하는 등 도시정비 및 개발사업으로 사세를 확장해 온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라며 "현재 김포 지역 등에서 대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청구의 사세 확장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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