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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용강초교 총동창회 "채석장 건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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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용강초교 총동창회(회장 김주한)가 청정 지역인 경산 용성면 부일리에 채석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용강초교 총동창회는 4일 경산학생야영장에서 500여 명의 졸업생과 인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육동 석산개발 반대 결의대회'를 열어 채석장 개발에 반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주)공신산업이 육동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성면 부일리 산 2번지 일대에 석산 개발사업을 할 경우 산림훼손에 의한 토양 침식과 토사유출, 미세먼지와 분진 피해, 생태계 파괴, 대형 차량 운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고향 육동은 결국 황폐화되고 말 것"이라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총동창회는 "육동주민, 석산개발반대추진위와 함께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총동창회원들의 석산개발 반대 서명을 받아 5일 경산시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석장 허가를 낸 부일리 무정골 인근에는 현재 경산시가 육성지원하고 있는 육동 청정미나리·표고버섯·가죽 단지와 경산시의 산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곳으로, ㈜공신산업은 지난 3월 허가일로부터 7년 동안 72만 3천여㎥ 물량의 채석허가 신청을 시에 제출해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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