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4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시·군·구 2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북구청은 보육시설의 서비스 수준과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보육시설 167곳이 평가인증을 받도록 지도하고, 선진 보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보육시설 종사자 1천800명을 교육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보육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표준보육시스템을 조기 정착시킨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고 보육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선진보육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매년 보육시설을 평가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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