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산기(사장 최규성)와 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가 17일 서울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올해의 노사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철산기는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수시로 대화하는 계층별 간담회와 CEO 레터발송 등 조직 상하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12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을 이끌어 내는 등 노사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정피앤에이는 4조2교대 실시를 통한 평생학습제 도입 및 여유시간 봉사활동 등 제도개선을 통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등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무조사를 유예받고 정부물품 조달 및 신용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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