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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주민참여형 '타운미팅' 내일 대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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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는 우리가 디자인한다"…근대골목 개선사업 등 머리 맞대

▲ 1910년의 계산성당 일대 전경.
▲ 1910년의 계산성당 일대 전경.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한 대구지역 최초의 주민참여형 타운미팅이 11일 대구중구청 주최, 거리문화시민연대 및 경북대건축조형연구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모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우리동네 오리엔티어링 체험학습(동산동·계산동·남성로)' 및 '우리가 상상하는 마을디자인 그림그리기'로 구성된 10대들의 타운미팅과 대구근대골목디자인 주민총회로 나눠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구근대골목디자인 주민총회는 오후 7시~9시까지 약령시전시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동산동·계산동·남성로 주민 150여 명과 전문가 5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근대골목디자인 개선사업은 동산동 선교사 박물관 주변~3·1운동로~계산성당 주변 골목~상화고택과 뽕나무골목~남성로 약전골목으로 이어지는 길을 통합적인 디자인 마스터플랜으로 제시하는 사업으로, 약령시축제를 비롯해 연간 100만 명이 다녀갈 수 있는 도심지 워킹투어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로 디자인하기 위해 50여 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중구청은 지난해 10월 경북대와 '대구근대골목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을 계약하고, 주민 참여형 타운미팅을 거쳐 이달 말쯤 최종 연구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참석 및 예약 문의: 박창모 010-3521-390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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