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통령 선거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년이 넘는 당내 경선 및 대선 기간 동안 대구에서 큰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모교인 대구여고 및 수창초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와 경북여고 총동창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차 대구를 방문했다.
이날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에서 열린 대구여고 총동창회 신년교례회에는 예년에 비해 3배가 넘는 동문이 참석,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이날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여고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역시 예년보다 많은 150여 명의 동문이 행사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언니 세 명은 물론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부인 최신자 여사도 경북여고 출신"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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