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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1천명 고용 '풍력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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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일 오전 11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이기명 서한ENP(주) 대표이사, 백운대 한국프랜지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선박엔진 단조부품기업인 서한ENP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한국프랜지공업(주)이 계열회사로 새로 설립하는 서한ENP는 경주 건천읍 건천 제2지방산업단지 내 10만 8천799㎡(약 3만 3천 평)에 2009년 가동을 목표로 올해 1천600억 원 등 2011년까지 모두 3천200억 원을 투자, 풍력발전부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장호 투자유치팀장은 "투자가 완료되면 1천 명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협력업체의 투자 본격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주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삼성에버랜드와 김천에 20㎿급 태양광발전소(투자금액 1천400억 원)를 건립하기로 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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