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공연을 한 나이트클럽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단속됐다.
대구경찰청은 25일부터 대구지역 성인 나이트클럽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모 나이트클럽 업주 K씨(45) 등 업주 3명과 음란공연을 한 종업원 3명 등 6명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K씨 등은 종업원들에게 무대와 손님 앞에서 반라의 상태로 춤을 추게 하면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하게 하거나, 무대 위에서 옷을 벗고 심지어 성기까지 노출하게 하는 등 음란·퇴폐 공연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란쇼를 하거나 청소년을 고용해 음란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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