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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 "새 정부 온전한 출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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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이명박 정부의 온전한 출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2월 임시국회는 새 정부를 출범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 한나라당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3부·2처·17청·5위원회' 조직개편안을 여·야 의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부의 조직과 인사는 전적으로 대통령의 몫"이라며 "(이명박 당선인이)이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일을 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 정부 마지막 국회에서 시급한 민생처리 법안 100개를 간추려 조속히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재난대비와 국민 안전을 위한 법률 ▷4월 총선을 위한 정치관계법 개정 ▷국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법률(택시 LPG와 장애인 차량의 특별소비세 폐지 등) 등을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대표적 법안으로 예로 들었다.

그는 이어 "대선과 총선은 한 묶음"이라고 한 뒤, "원내 의석이 과반 이상이 되어야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책임정치를 펼 수 있다. 총선 지지가 정권교체의 완성이다."며 18대 총선 지지도 역설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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