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9% 인상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도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5.7%와 5.85%로 각각 정했다.
계명대는 지난 10일부터 지난해 대비 9.6% 등록금 인상안을 총학생회에 제시한 뒤, 협상을 벌여 최종 5.7% 인상하는 것으로 타협점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4% 인상에 비해 인상폭이 낮아진 수치다.
대구가톨릭대도 물가인상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 장학제도 확대 실시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등록금을 5.8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다른 대학들도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5~10%가량 올릴 방침을 세우고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는 물가인상분, 장학금 확대 등의 명목으로 당초 올해 기성회비 14.2% 인상안을 총학생회에 제시했으며, 현재 최소 10%대 인상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지난 25일 올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5.6% 인상된 등록금 고지서를 이미 발부한 영남대는 재학생에게도 이 같은 인상률을 적용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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