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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축구 하위팀들 '강등위기 탈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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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에 접어들고 있는 유럽 프로축구가 선두 경쟁 못지 않게 강등권에서 탈출하려는 최하위권 팀들의 몸부림으로 뜨겁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인 20위 더비 카운티는 승격한 지 1년 만에 2부리그인 챔피언십리그 강등이 거의 확정적이다. 더비 카운티는 3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었고 7무23패, 승점 10점에 불과해 프리미어리그에 남아있기가 힘들어 보인다. 더비 카운티는 설상가상으로 폴 주얼 감독의 섹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팀 분위기가 엉망이다.

나머지 강등 가능성이 있는 두 팀은 18위 볼튼 원더러스(6승8무17패·승점 26)와 19위 풀햄FC(4승11무16패·승점 23)다. 그러나 이 두 팀과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 14위 위건 어슬레틱, 15위 레딩(이상 승점 31), 16위 선더랜드(승점 30), 17위 버밍햄(승점 27)도 마음을 놓을 순 없다. 이 중 선더랜드와 버밍햄은 지난 시즌 승격한 팀으로 더비 카운티와 같은 처지가 되지 않으려고 남은 경기에서 사력을 다할 전망. 이 팀들은 팀별로 남은 7경기에서 올 시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강등 1순위가 최하위인 20위의 레반테(5승4무20패·승점 19). 18위 레크레아티보(8승8무13패· 승점 32)와 19위 무르시아(6승8무15패·승점 26)도 강등권에 속해 있고 13위 레알 베티스(승점 35), 14위 오사수나, 15위 데포르티보(이상 승점 34), 16위 레알 사라고사(승점 33), 17위 바야돌리드(승점 32) 등도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에선 18위 레지나(5승12무13패·승점 27), 19위 엠폴리(6승8무16패·승점 26), 20위 칼리아리(7승7무16패·승점 25)가 강등권에 속해 있지만 어느 팀도 낙담하긴 이르다. 이 팀들은 14위 토리노(승점 31), 15위 파르마, 16위 카타니아(이상 승점 29), 17위 리보르노(승점 28)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강등 탈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16위 코트부스(4승8무13패·승점 20), 17위 뉘른베르크(4승7무14패·승점 19), 18위 뒤스부르트(5승4무16패·승점 19) 등 강등권 세 팀이 14위 한자 로스토크(승점 24), 15위 빌레펠트(승점 21)를 붙잡고 늘어지려 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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