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됐던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후보등록 첫날까지도 등록 서류를 준비하며 의욕을 보였던 최 전 청장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6일 휴대전화를 꺼버린 채 상경한 후 잠적,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의 출마포기는 6월로 예상됐던 항소심 첫공판이 선거일 이틀 전인 4월 7일로 잡힌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청장 퇴임 후 한화그룹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에 연루,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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