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회화를 추구하는 '이연주·박소령 서양화 2인전'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연주·박소령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결합'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해 왔다. 소박한 자연주의 화풍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자연에서 미적 생명력을 탐구하며 자연의 섭리를 통해 자신들의 회화를 완성시켜가고 있다.
연꽃을 화면 가득 펼쳐 보이는 이연주 작가는 대상에 대한 충실한 재현이 새로운 조형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업을 일관성 있게 펼치고 있다. 박소령 작가는 자연의 빛을 가득 채운 풍경화와 정물화를 통해 목가적인 순수함과 감각적인 구도를 선보인다. 053)666-326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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