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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구 두류수영장서 대가야축제 홍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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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이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대가야 철갑옷을 입은 장수와 병사들이 퍼포먼스를 벌이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고령군이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대가야 철갑옷을 입은 장수와 병사들이 퍼포먼스를 벌이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군이 오는 11일 대가야 체험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일 대구 두류수영장 앞 광장에서 홍보행사에 나선다. 이날 홍보행사는 1천500년 전 대가야 철갑옷을 입은 장수와 병사들이 나와 길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직접 투구와 철갑옷을 입고 장수들과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왕릉벽화 만들기와 대가야 구슬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휴일을 맞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가야 체험축제는 11~14일 나흘간 고령읍 일대에서 '무덤의 전설' 이란 주제로 열려 지난해 5월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73·74·75호분의 발굴현장을 관람객에게 전격 공개, 신비의 대가야 무덤 속의 미스터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대가야 로드쇼와 무덤 쌓기·왕릉 부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와 악성우륵 추모제·학술대회·벚꽃마라톤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고령·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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