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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솔라캐노피' 조성위해 대구 온 獨 라마이어社 기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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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프랑크 폴진, 안티예 칼라흐, 얀 헨릭 마이어.
▲ 왼쪽부터 프랑크 폴진, 안티예 칼라흐, 얀 헨릭 마이어.

"국제에너지기구로부터 한국에서 유일하게 솔리시티로 지정된 대구의 명물이 되도록 최적의 태양광시설을 만들겠습니다."

대구의 주요 공공건물을 태양광 지붕으로 덮는 '솔라캐노피(Solar Canopy)'조성 사업을 위해 대구 온 독일 라마이어(Lahmeyer International)사 프랑크 폴진, 안티예 칼라흐, 얀 헨릭 마이어(이상 왼쪽부터). 프랑크 폴진은 프로젝트 엔지니어이고 나머지 두 사람은 프로젝트 매니저. 이들은 에너지, 수자원, 환경분야 컨설팅 엔지니어링 회사로 세계 90여개국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라마이어의 기술사다.

"대구는 솔라시설을 설치하기에 아주 좋은 기상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청명한 날씨에 일사량도 많아 효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정했던 900여개 공공건물 모두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건물 구조진단 결과와 건물에 따른 모듈 최적화를 고려하면 설치건물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세 기술사는 태양광 설치대상 건물 옥상을 다니면서 연간 생산량을 계산하고 건물별로 최적의 설치조건, 건물별 타당성 조사와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워낙 까다롭고, 원칙대로 해 솔라캐노피 주관사인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업무태도 때문에 기술과 노하우를 빨리 습득하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전했다.

세 기술사는 "대구시의 건물옥상이 물탱크를 비롯해 시설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건물 환경을 고려해 경관도 살리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태양광캐노피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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