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3월 한달간 열린 실종아동 예방 및 집중 찾기 활동에서 2명을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 주는 등 실적을 내 경북도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미서는 이 기간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NGO 등과 합동수색반을 편성, 정신보건·부랑인 시설 등 실종아동들이 보호될 가능성이 높은 장소와 PC방·찜질방·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수색을 펴 PC방을 전전하던 중학교 1학년 김모(13)군과 이모(13)양 등 2명을 찾아 부모들에게 인도했다. 또 이 기간 성인 가출 신고 10여건도 해결했다.
구미서는 실종 아동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형사과에 실종아동 전담수사팀을 직제화하고 보호시설 일제점검, 유전자 활용 등으로 실종아동찾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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