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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 후원금 쇄도에 "부담주기 싫다" 계좌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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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유시민 후보가 7일 대구은행에 개설했던 후원회 계좌를 닫았다. 유 후보의 출마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후원금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 후보의 재산상황이 알려진 지난달 26일부터 후원금이 증가하기 시작해 하루 3천여만원이 들어오는 등 급증했다.

후원금 모금 시작 29일 만에 1천500명 이상이 2억2천여만원을 후원, 유 후보의 부채 2억7천만원과 비슷한 수준. 유 후보 측은 "후원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개설했던 후원회 계좌를 닫게 됐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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