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는 것이 고객 감동의 첫걸음이지요."
지난 7일 구미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들과 직원 등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4월의 스마일(Smile) 왕' 시상식이 열렸다. 이달의 '스마일 왕'에는 시민만족과 기업민원계 소속으로 민원실에 근무하는 정혜진(28)씨가 선정됐다.
정씨는 "고객의 편에 서서 생각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 왕' 선정은 현장조사와 메신저활동, 스마일 다짐시간 참여도, 직원설문 등을 통해 선정된다. 매달 선정되는 스마일 왕들은 연말에 '올해의 스마일 왕' 선발전에 후보자로 추천되는 자격을 갖게된다. 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영조 구미 부시장은 "스마일 365 운동은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로 명품 구미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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