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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 투어로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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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투어로드 조성 구간에서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 낙동강 투어로드 조성 구간에서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낙동강을 달려보자.'

'자전거 도시' 상주시가 가족단위 테마형 레포츠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투어로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낙동강 700리가 시작되는 상주 사벌면 퇴강리 상풍교를 출발해 중도면 강창교 일원으로 돌아오는 총연장 33㎞ 구간에서 추진되고 있다. 2009년까지 완료될 1단계 사업은 현재 토지보상 협의 중이며 총 7.1㎞ 거리에 폭 4m의 투어로드를 경천대 구간 1.2㎞, 회상 구간 1.2㎞, 청룡사 구간 3.5㎞, 부산국토관리청 구간 1.2㎞ 등으로 나눠 개설할 계획이다.

투어로드에는 국민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천대, 상주박물관, 도남서원, 청룡사, 드라마 세트장, 상주활공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이곳에는 회상 나루터문화 복원사업, 자전거 박물관 이전 건립, 승마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투어로드에는 부대시설로 긴급 제동시설과 반사경, 목책(나무 구조물), 봄꽃군락지, 산림욕장, 전망데크,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전거로 낙동강을 달리면서 인근 문화유적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테마형 레포츠 시설로 투어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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