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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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5.6℃를 기록했다. 과연 찜통 도시란 명성(?)이 어딜 가지 않는다. 대구가 더운 이유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란 특수성 때문이다. 변두리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도심까지 불어와야 하는데 산맥을 넘으면서 건조해지고 그마저도 대부분 산을 넘지 못하는 것. 이 밖에 바람길이 막히거나 콘크리트 열기가 나오는 등 복합적인 원인도 작용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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