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해 해양심층수 개발 가속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 등 취수해역 6곳 면허 공모

최근 음료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해양심층수개발업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내주기로 하고 동해 6곳 취수해역 승인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면허 공모를 하고 있다. 면허 대상 취수해역은 강릉 정동진, 동해 추암, 속초 외옹치, 고성 오호, 울릉 저동·태하 등 6곳으로, 면허 대상자는 공개경쟁을 통해 면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심사는 해양심층수 법령에 따라 사업계획서 타당성과 재정 능력 등을 따져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커트라인은 60% 이상(재정능력은 70% 이상) 득점해야 한다.

면허 심사는 취수해역 1곳당 사업자 1곳을 원칙으로 하고, 경합이 있을 경우 고득점 사업자를 선정한다. 국토해양부는 "법령이 정한 면허심사기준의 세부심사 내용이 사업계획서에 충실하게 반영돼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취득한 곳은 울릉 현포리의 울릉미네랄(주) 등 해양연구원을 포함해 3곳이다. 이들은 해양심층수법 제정 이전에 공유수면 관리법에 따라 시설을 준공한 곳으로 지난 2월 22일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