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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방지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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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오전 양계협회·수의사회·농협·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경북경찰청·보병 50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아직까지 안전지대인 경북지역으로의 AI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군과 경찰이 이동통제초소 교통통제 및 경비강화를 지원하고 민간단체들은 예찰방역활동 비상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경북도는 또 AI가 발생한 전북·전남·경기지역 농장과 관련이 있는 농장 25곳과 유통업체 3곳, 차량기사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농장 가운데 4곳은 AI 발생농장에 병아리를 공급한 경기도 안성 모 부화장에서 지난 2일까지 병아리를 수차례 들여왔으며, 13곳은 발생농장이 가축을 도축한 경기도 양평·충남 서산 도축장에 가축을 출하했고, 8곳은 발생농장을 출입한 사료차량이 방문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았다.

또 유통업체들은 발생농장이 이용한 전남 나주도축장에서 도축한 광주 모 농장의 오리고기를 들여왔으나 전량 폐기처분했다. 한편 23일까지 AI는 전북 김제·정읍·순창·익산, 전남 영암·나주, 경기 평택에서 발생해 545만마리(피해금액 395억원)가 살처분됐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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