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라이팅(주)(대표 김상칠, 노조위원장 김채민)과 (주)아진피엠피(대표 정연욱, 노조위원장 허영규)가 2008년 대구시 노사화합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4일 제19회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노사정협의회를 열고 두 회사를 노사화합 우수사업장, 대구지방노동청 위노정팀 박대석씨를 노사화합 유공자로 선정했다.
에스엘라이팅(북구 검단동)은 2006년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1987년 설립 때부터 20년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종업원 452명 가운대 283명이 노조원이다.
아진피엠피(달성군 현풍면)는 1975년 설립돼 2005년 경영악화에 따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황에도 회사와 근로자의 상생노력으로 무분규 사업장 문화를 정착시켰다. 지난해 매출액은 774억원이며 종업원 145명 가운데 노조원은 78명이다.
박대석 대구지방노동청 위노정팀장은 11년간 지역노사분규 예방 및 조정활동에 기여, 노사화합 유공자상을 받았다.
노사화합상 선정사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등 대구시의 지원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받고 시상식은 5월 1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 행사 때 열린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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