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사실상의 지역 현지법인화를 통해 매년 약 1천200억원의 돈이 지역으로 환류되도록 할 것입니다."
30일 대구를 방문, 기자회견을 가진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은 연간 약 175억원, 현대홈쇼핑은 약 235억원 규모로 대구경북지역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는데 대구점 개점을 맞아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2천500여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이 지역으로 재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더욱이 경 부회장은 "비교가 되는 모 대형 백화점과는 달리 이미 1천200억원의 토지 대금을 이 지역에 풀었다"고 밝혔다.
"전단지 제작 등도 지역업체를 활용하고 올 상반기중엔 계열사인 HCN(Hyundai Cable Network)의 영남지역 콜센터도 대구에 만들겠습니다."
그는 다음달부터 당장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어려운 이웃 110명에게 생활비 지원사업·순직소방관 유자녀 후원금 지원 등 아동복지사업부터 착수할 예정이라는 것.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대구경북에서 본격화한다고 그는 약속했다.
그는 또 백화점 개점 후에는 연간 200회 이상의 문화컨텐츠를 무료로 제공, '장사만 한다'는 비판을 잠재우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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