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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박물관 100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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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개관…국내 유일 영토홍보·전시 역할

▲ 독도박물관 100만번째 입장객인 양금숙씨와 99만9천999번째, 100만1번째 관람객인 손성엽·김부득씨에게 정윤열 울릉군수가 향토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독도박물관 100만번째 입장객인 양금숙씨와 99만9천999번째, 100만1번째 관람객인 손성엽·김부득씨에게 정윤열 울릉군수가 향토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울릉군 도동·관장 이승진)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997년 개관 이래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연평균 10만명을 기록해 오다, 3일 오전 10시 관람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박물관은 100만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 양금숙(57·전북 익산시)씨와 99만9천999번째 및 100만1번째 관람객 손성엽(68·서울 서초동)·김부득(56·전북 익산시)씨에게 향토 상품권을 전달하고 울릉도에 머무는 동안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독도박물관은 개관 후 10여년 동안 축적한 독도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홍보·전시하는 등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 교육사업의 하나로 주민과 학생들에게 옛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먹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체험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독도박물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강원도 인제산촌민속박물관(관장 권태훈)에서 울릉도·독도 고지도 순회전을 펼친다.

울릉도와 독도는 과거에는 강원도 울진의 부속 섬이었다가 1914년 행정개편에 따라 경상북도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지금도 강원도 문화권의 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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